유기농 고구마로 만든 강아지간식 추천합니다.
안녕하세요 곽기태입니다! 제가 구매한 강아지 간식은 웰스비 고구마 츄에요. 밤고구마를 동결건조하여 만든 건강 간식이랍니다. 작년과 올해 겨울에 고구마 선물을 많이 받아서 한치, 뚜치가 고구마를 원 없이 먹었어요. 근데 이제 날씨가 따뜻해지니 고구마 값이 많이 비싸져서 못 주고 있는데 우연히 인스타그램에서 웰스비 유기농 고구마 강아지 간식을 판매하고 있는걸 봤는데 유기농 밤고구마를 사용한 유기농 강아지 간식이고 후기 좋고 가격도 괜찮길래 구매해봤어요. 반려견 키우는 분들은 아실 테지만 고구마 싫어하는 강아지 정말 없거든요..
라면에 들어있는 건더기 스프를 생각하면 이해하기 편할 거예요. 방부제가 들어있는 건 아니지만 동결건조 강아지 간식은 유통기한이 길어서 보관하기 편하다는 장점이 있거든요. 그리고 보관은 개봉 후 냉장보관이라고 쓰여 있지만 저는 그냥 서늘한 곳에 보관하고 있어요. 열처리를 거치지 않기 때문에 맛과 영양분 손상이 변형되지 않아 재료의 본연의 맛과 영양분을 유지할 수 있어서 기호성과 영양분 손상이 적어서 강아지 간식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답니다. 동결건조는 영하의 온도에서 음식을 급속 냉동 시킨 후 압력을 낮춰 얼음으로 바뀐 수분을 수증기로 승화시켜 건조하는 가공법이에요.
처음엔 인공색소인 줄 알았는데 기호성을 위해 맛을 내는 파우더라고 해서 안심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상자 상단에 보면 동결건조, HACCP, 농림수산식품부 인증 마크가 표기되어 있는데 정말 유기농 재료를 사용해야지 획득할 수 있는 마크라고 해서 진짜로 믿고 먹이고 있어요. 고구마를 작은 크기로 잘라 동결건조하고 베이컨, 치즈, 블루베리 맛 파우더를 뿌린 강아지 간식이에요. 고구마 98% 파우더 2%로 화학성분 없이 오로지 고구마와 파우더만 들어간 강아지 간식이에요.
저희 한치와 뚜치는 닭고기 알레르기가 약간 있어서 강아지 간식을 급여할 때 육류는 피해서 주고 있어요. 상자 뒷면을 보면 원재료와 주의사항에 대해 쓰여 있는데 강아지의 건강 상태에 따라 성분을 꼼꼼하게 확인 후에 급여해 주는 것이 좋겠죠? 다행히 둘 다 고구마 알레르기는 없어서 고구마 츄는 걱정 없이 급여하고 있어요.
포장은 20g씩 6봉지로 총용량은 120g이에요. 맛별로 각 2봉지씩 있고 넉넉한 용량으로 오래 두고 먹일 수 있어요.
저도 궁금해서 한 번 먹어봤는데 은은하게 고소한 고구마 맛이 나고 식감이 바삭바삭한 게 강아지들이 좋아하겠더라고요. 저희 집 귀염둥이 한치에요. 입맛이 약간 까다로운 편이라서 본인의 입에 맞지 않는 강아지 간식이나 사료는 잘 안 먹는데 고구마를 워낙 좋아해서 그런지 고구마 츄는 정말 좋아해요.
고구마 츄 역시 너무 잘 먹더라고요. 활짝 웃고 있는 호기심 많은 뚜치에요. 뚜치는 한치와 다르게 모든 잘 먹는 아이라서 기호성은 크게 신경 쓰지 않고 알레르기만 주의해 주면서 급여해 주고 있어요.
크기가 작고 식감이 무겁지 않고 가볍게 바삭바삭해서 이빨이 약한 아이들도 편하게 먹을 수 있겠더라고요. 그리고 훈련용으로 딱 알맞은 강아지 간식이에요. 크기와 모양은 일정하지 않지만 제 검지 손톱만 한 크기에요. 다른 간식들은 훈련이나 노즈워크할 때 작게 잘라서 줬는데 고구마 츄는 자르지 않고 한 개씩 주기 좋은 크기라서 너무 편해요. 그리고 칼로리도 적어서 무리 없이 주고 있어요. 그래도 뭐든 많이 먹으면 살찌니까 적당히 주려고 노력 중이에요.
그래도 식이섬유랑 각종 비타민 함유량이 많은 건강한 음식을 좋아해서 이렇게 강아지 간식으로 구매해서 줄 수 있는 거지 조금이라도 몸에 해로운 음식이었으면 절대 주지 않았을 거예요. 저희 애들 모델 해도 되겠죠? 사실 카메라 뒤에 고구마 츄 한 알 들고 있었거든요. 역시 간식의 힘이 크네요^^ 고구마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저번 겨울에는 고구마 찌는 소리만 듣고도 바로 알아차릴 정도였어요.
사진으로도 고구마 좋아하는 게 보이죠? 베이컨 맛, 치즈 맛, 블루베리 맛 전부 다 잘 먹어요. 고구마 간식이라고 해서 고구마 맛만 나면 질릴 수도 있는데 3가지 맛으로 나온 거 보니 기호성을 신경 많이 쓴 게 느껴져요. 제가 맛별로 먹어봤을 땐 크게 차이를 못 느끼겠지만 강아지들은 사람보다 후각이 훨씬 발달되어 있기 때문에 강아지들은 잘 느낄 거 같아요.
고구마 너무 좋아하는 거 아니니? 주위에 반려견 키우는 지인들 보니 고구마 좋아하는 아이들이 정말 많더라고요. 그래서 지인들에게 고구마 츄 선물로 나눠줄 생각이에요. 영상 찍느라고 바로 안 줬더니 낑낑거리면서 빨리 달라고 하더라고요 ㅎㅎ
요즘 비가 많이 와서 산책을 못 나가는 날이 많았는데 집에서 고구마 츄로 노즈워크 해주니까 산책을 대신 에너지 소비를 할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맛있는 거 먹으면서 산책 대신 스트레스도 풀 수 있으니 다행이에요.
웬만하면 유기농으로 주려고 하고 아이들에게 식이성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육류나, 건강에 해로운 화학성분을 피해서 주려고 하고 있어요. 제가 먹는 음식보다 더 까다롭게 고르는 거 같아요 ㅎㅎ 두 상자 사서 지금 한 상자 반 이상을 먹였는데 다 먹으면 또 주문해서 먹이려고요. 강아지 간식이나 사료가 반려견에게 미치는 영향이 굉장히 크다고 느껴서 제품 고를 때 재료와 성분표, 유기농 인증 마크 등을 꼼꼼하게 살피며 엄청 신중하게 고르는 편이에요. 이제 둘 다 4살이 된 어린이들인데 강아지는 사람보다 노화가 빨리 찾아오기 때문에 늦기 전에 더 열심히 케어해주려고 노력 중이랍니다. 강아지 간식이 워낙 많아서 좋은 간식 고르기 어려운데 오랜만에 한치와 뚜치에게 맞는 간식 찾아서 대만족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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